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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더십 검증 안 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세론이 흔들린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4일 광주 MBC라디오 ‘시선집중 광주’에 출연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34:33 즉 1% 차이로 따라붙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에 합류한 인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안 후보 본선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지표라 생각한다”며 “문 후보는 보수진영후보와 1:1구도가 되면 과반을 넘지 못하지만 안 후보는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다”고도 했다.

또 “안 후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붙게되면 57%,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붙게되면 56.4%를 얻어, 그러니까 완전히 과반을 넘는 확실한 후보라는 것을 여론조사가 뒷받침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리더십을 검증받지 못했다. 오히려 리더십이 흔들려서 지난 총선때 김종인이라는 분을 모셔와야 할 정도의 위기상황까지 몰렸다”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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