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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상도4동에 ‘도시재생대학’ 개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동작구는 오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상도4동 ‘너랑나랑 상도4랑방’에서 도시재생 이해를 돕는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의는 모두 9개 과정 44강으로 펼쳐진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원하는 강의를 직접 기획하는 교육특강과정으로 구성했다. ‘도시텃밭가드닝’, ‘마을소식지제작’, ‘협동조합의 탄생’ 등을 가르치는 공동체과정과 ‘마을해설사’ 등을 지도하는 재생사업 준비과정도 마련했다.

올해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주민을 찾아 리더로 키우는 전문가형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수료 주민들은 도시재생 홍보대사 등 자격을 얻는다. 향후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한다. 작년에는 도시재생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이해형 학습 위주로 진행했다. 

상도4동 주민이면 누구든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전화(02-820-9336) 혹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angdo4usc)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상도4동 도시재생 주체로 나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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