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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파면’ 예언 방송서 편집당한 무속인 화제…‘강남총각’ 전영주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예언한 무속인이 화제다.

무속인으로 이름난 전영주씨가 바로 그 주인공.

전씨는 지난 2012년 9월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연해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의 중도 하차를 예언했다. 하지만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해당 언급 부분은 방송분에서 삭제됐다는 후문.


[사진=무속인 전영주 블로그]

그는 방송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해 “상문살, 낙마살이 든 운세다. 처음에는 이뤄지지만 나중에 안 좋은 일을 당한다. 옛날로 치면 관직에 크게 오룬 뒤 귀향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대통령직에 오르더라도 중도 하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까지 해당 발언은 수면 아래에 묻혀 있었지만, 박 전 대통령 파면과 함께 다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당시 현장에서 전씨의 발언을 직접 전해들었던 방송 출연자들, 제작진들 등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전씨는 과거 강호동의 외식사업 진출, 소녀시대 한류스타 등극 등 다양한 예언을 적중시키며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10년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강남총각’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Mnet ‘세레나데 대작전,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황금알’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9월에는 JTBC ‘예언자들’에 출연해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경기 스코어 3:2를 정확히 맞추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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