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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청년 주거안정화 위해 ‘드림아파트’ 추진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 ‘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부산시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해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해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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