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청와대가 탄핵 기각을 예상했다고 이야기하며 “비밀리에 다음 내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김어준은 “심지어 헌재 심판 전날, 청와대 주방에서 자축하는 5단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이후 이틀 뒤인 12일 청와대를 퇴거해 삼성동 사저로 거처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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