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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마을센터’ 문 활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4일부터 가좌역 인근에 있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는 현재 구에는 현재 8개 (예비)사회적기업과 121개 협동조합, 5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등 모두 14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되어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이들을 위한 공간지원ㆍ대여, 홍보ㆍ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구는 가좌 공공행복주택단지 내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2~4층 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받아 작년 말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2층(469㎡)은 사회적경제조직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으로 꾸며진다. 사무실 8개와 코워킹룸 3개가 들어선다. 현재 17개사 36팀 58명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3층(391㎡)은 센터운영 사무실과 48석 규모 세미나실, 공용 라운지로 구성했다. 세미나실은 3실로 분할 가능하다. 공용라운지를 더할 시 100여명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을 위한 교육, 행사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4층(268㎡)은 주민 소통공간인 카페와 커뮤니티라운지를 마련했다. 수유실과 간이주방, 어린이놀이쉼터, 소규모 공연시설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센터가 지역발전의 산실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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