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0세대는 올해 6월 30일, 일반 200세대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 100세대에 미달할 시 미달세대 만큼 일반세대에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하는 태양광 미니시설은 주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다. 태양광 모듈에 따라 만들어진 전기는 콘센트로 연결해 즉각 쓸 수 있다. 260W급으로 설치하면 연간 300㎾h 전기를 생산한다. 월평균 4700원 요금을 아낄 수 있는 양이다.
260W 거치형 태양광 모듈 설치비용은 61만~67만원이다. 서울시 보조금 41만5000원에 구 보조금 10만원을 받으면 9만5000~15만5000원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면 전기사용량에 따라 6개월마다 1만~5만원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관심있는 주민은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업체’와 상담하면 된다. 본인부담금만 보급업체에 내는 방식이다. 보조금 수령은 보급업체가 대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와 구 홈페이지(http://www.dd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맑은환경과(02-2127-4653)로 문의할 수도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전기요금을 아끼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태양광 보조금 지원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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