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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재임 주가’ 코스피 3.89% 상승, 하위권
-5년내 코스피 3000시대 공약했지만 2000갓 넘어
-노무현 173%, 이명박 19%
-다우지수 49.30% 상승과 대조적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한 4년동안 코스피 상승률이 4%도 안돼, 역대정권 하위권에 머물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취임하기 직전인 2013년 2월 22일 종가 2018.89와 파면당한 10일 종가(2,097.35)를 비교하면 4년간 3.89% 상승에 그쳤다. 박 전 대통령은 2012년 대선 기간에 5년내 코스피 3000시대 개막을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제 성적표는 초라하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9.30%나 상승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72.1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38.83%)도 급등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코스피는 173.65%나 급등했고, 이명박 대통령 임기 때 코스피 상승률이 19.71% 올랐다.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기에도 코스피는 13.94% 올라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외환위기가 있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61%가 급락, 가장 성적이 안좋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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