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은 이날 오전 발표한 소견문에서 “정의가 이겼다.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헌재가 올바른 판결을 내렸다”고 했다.
양 시장은 “민본이라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망각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박 대통령을 국민과 헌법이 탄핵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지도자를 만나고 갈라진 국론을 모으는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탄핵인용으로 우리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도전받고 있다”며 “분명히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