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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탄핵]바른사회 “인용 후 국가 위기 극복 위해 단결해야”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바른사회시민회의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헌법적 절차에 따른 결정을 국민 모두가 받아들이고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사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 소추에 대해 ‘인용’이라는 엄중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헌법적 절차에 따라 헌법 기관이 내린 결정인 만큼 국민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을 호소했다.

바른사회는 “그동안 대한민국은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정치는 실종되고, 국민은 분열되는 등 위기가 발생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가위기 상황에서 공백을 최소화하며 안보와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대해서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서 묵묵히 그 책무를 다하기보다 사회적인 갈등을 부추겨 국민의 지탄을 받은 만큼 정치권은 철저한 반성과 반목을 통해 국민화합과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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