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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인용] 박지원 ”국민통합세력, 합리적 중도세력 등이 대한민국 건설 나서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5월 대선이 확정된 것에 대해 “국민 통합세력, 합리적 중도세력, 경륜과 경험을 갖춘 세력 미래 전문가들이 모든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탄핵 직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통해 “대선 60일 남았다. 갈라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길 잃은 대한민국을 전면 리셋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됐고 위대한 국민은 승리했다”며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으고,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을 통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당은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민의당은 촛불 명령을 받들어 국회 탄핵을 주도 했다”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리에도 무한책임의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 이제 다시 무한 책임의 자세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금을 모아서 IMF 환란을 최단 시간에 극복한 저력이 있다”며 “헌재의 결정에 모두 승복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또 “황교안 대행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 하고 대선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통령 탄핵으로 국회도 여야가 없어졌다”며 “의원 개인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개혁입법 처리에 온 힘을 합치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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