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서석구 변호사

3월 9일날 판결선고할 것이다, 이렇게 언론인터뷰가 나가니깐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 해서 4월 5월 대선 일정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헌재소장께서 3월 13일 퇴임 이전에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3월 9일, 10일 하루 상간으로 차이가 났는데, 그래서 저희들은 증거를 무더기를 기각시킨 사이 그런데 실제로 헌재가 헌재소장께서 무더기로 증거를 기각하지 않았습니까.

헌재와 국회가 교감되고 있다는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강력하게 중대한 결심을 하게할 수 있다고 표현한 것이죠. 오늘 결국 이 결과를 만장일치로 보는 것은 그때 이미 무더기로 증거 기각할 때 이와같이 결론이 이미 나와있는 거 아니겠냐는 추측.

중대한 결심이라는 표현이 정확했고, 실제로 탄핵 인용 사실을 기정사실화한 언론에 대해서는, 사실 이것은 헌법재판소의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입니다.

중대한 결심 얘기했던 대통령 변호인단에 대해서 무례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완전 인민재판, 인격살인을 당했다.

구민정 기자 / korean.g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