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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테마주’, 탄핵 인용에 나란히 ‘52주 신고가’ 랠리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10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기 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른바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DSR과 DSR제강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단숨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SR은 전날보다 10.42%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8000원까지 치솟으면서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랠리를 울렸다.

전날도 하루만 29.73%오른 신고가 1만4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DSR제강은 전날보다 3.49%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10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이틀연속 갈아치웠다.

전날도 25.09% 오른 1만7200원으로 장을 마감, 장중 1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DSR과 DSR제강은 홍하종 DSR제강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경남고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테마주로 지목돼 왔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면서 조기 대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오게 되자, 차기 유력 대선 후보에 투자자들의 베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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