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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대교수 “탄핵선고 교육 차원에서 학생들과 시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앞두고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지난 9일 그는 페이스북에 “내일 수업이 9시 20분에 시작해서 11시 30분에 끝날 예정인데”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예정된 수업을 조금 일찍 마치고 11시부터는 ‘교육적’ 차원에서 강의실에서 함께 헌재 선고 중계방송을 지켜보려고 합니다”라며 “이왕 교육적 차원에서 진행하려면, 중계방송 전, 중간에 간단한 해설도 필요할 듯 하고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홍성수교수 페이스북 캡처]

해당 글을 올리고 1시간 후 그는 “내일 수업을 위해 긴급하게 준비해 본 탄핵의 의의와 쟁점”이라며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정리 차원”이라는 글과 함께 탄핵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한 장문의 글을 또 게재했다.

[사진=홍성수교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홍성수교수 페이스북 캡처]

이에 학생들은 “정말 좋은 참고 자료입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실례가 안된다면 공유하겠습니다”, “사랑입니다”, “또 한 번 존경을 받으시겠음”, “부럽다 후배님들” 등 수업에 대한 기대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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