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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선고 D-2…朴 대통령측 “차분하게 결과 지켜볼 것”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측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10일 탄핵심판 사건 결과를 선고하기로 한 것과 관련 “차분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측은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날짜가 정해졌으니 끝까지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헌재가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해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반대로 헌재가 기각 또는 각하를 선고하면 박 대통령은 93일만에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

박 대통령측은 그동안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고, 탄핵소추 사유도 전혀 인정할 수 없다며 각하 또는 기각론을 강조해왔다.

청와대는 이날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일 결정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는 탄핵심판 선고일을 하루 앞둔 9일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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