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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 여성의날 맞아 다양한 행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인 EY(언스트앤드영)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2017 EY 여성 기업가 지원프로그램’(Entrepreneurial Winning Women)’에 참여할 여성 기업가 15명을 선정했다. ‘변화를 위해 대담해지세요’(Be Bold For Change)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Y의 국내 법인인 EY한영은 올해 아태지역 프로그램에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총 6개국에서 15명의 여성 기업가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원두커피 제조/공급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국맥널티의 이은정 대표가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EY한영]

아태지역에서는 여성기업가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고 2016년에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시장 선도기업 옴니시스템의 박혜린 회장이 대표가, 2015년에는 국내 PCB 분야 선도기업 이오에스 김미경 대표가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5월 15~16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일련의 온라인 컨퍼런스, 국가별비즈니스 세션 및 워크샵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와 연구에 접근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공식 및 비공식 지원 네트워크도 확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EY는 공식 파트너사로 전 세계 오피스에서 ‘변화를 위해 대담해지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양성평등 달성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대담한 행동’(bold actions)을 할 것인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EY한영은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진석 EY한영 대표이사는 이 날 임직원에게 보낸 세계 여성의 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남녀구분, 상하직급을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EY한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법인에서도 임직원 여러분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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