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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 투자기업, 대한민국 대표기업 될 것”
-구니카 등 6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준환(원주)기자] 광주~원주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원주시가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짐에 따라 원주에 신규투자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구니카㈜(대표 최용명),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 ㈜비씨월드헬스케어(대표 홍성한), ㈜에코케이션(대표 김근섭,채병제), ㈜프로넥스(대표 김재영),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과 원주 기업도시내 신규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알짜기업으로 총 1516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602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개 기업과 동시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며, 원주시가 중부권에서는 대표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주기업도시 분양율은 65%에 달하고 있으며 의약품,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제조회사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현재 협의 중인 기업들도 관련분야의 기업들이 많아 의료기기산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함께 조성되고,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원활한 인력채용과 뛰어난 교통망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열기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에 감사하고, 원주시에서 잘 정착하여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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