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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민원ㆍ불만, 스마트폰 앱으로 한번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서울시 서초구(조은희 구청장)가 각종 생활정보와 불편 사항 건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앱 ‘서초맵’을 오는 9일 선보인다.

구는 8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참여형 소통지도 서비스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접 통화하거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불만 사항이 있으면 스마트폰에서 의견을 낼 수 있다. 예컨대 모기유충이 많은 지역에 방역이 필요할 때, 수해 시고, 도로파손, 화재발생 위험 지역 등을 서초맵에 등록해 두면 된다. 구는 올라 온 민원은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서초맵은 5개 분야 23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주민이 직접 민원 및 유해환경을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주민소통방 등 6개 콘텐츠, 무인택배 및 공구은행 서비스가 제공되는 반딧불센터 등 4개 콘텐츠, 사업진행 사항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지도 만들기 등 2개 콘텐츠 등이다. 또 안전과 복지정보가 포함된 생활정보지도 등 5개 콘텐츠, 워크넷 등 일자리 소식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부가서비스 등 6개 콘텐츠도 포함됐다.

안드로이드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초맵’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구는 서초맵 개발에 행정자치부의 U-서비스 지원 사업비 4억4000만원에 구비 8600여만원을 합해 총 5억2000여만원을 썼다. 지난해 말 완성해 올들어 2개월간 시험운영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신나는 변화 살기 좋은 서초가 되길 기대한다” 며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서초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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