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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지난 겨울 총 38억42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총 38억42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목표 성금액을 2억2600만원 초과한 것이다. 올 겨울에는 성금 10억6300만원, 의류ㆍ생필품 등 성품 22억4300만원,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5억3600만원이 각각 모였다.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기준에 따라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지정기탁금 4억 8000여만원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대상자 1504명과 사회복지시설 47곳에 전달한다. 이 밖에 포괄기부금은 강남복지재단에 위탁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저소득 구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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