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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120명 시민안전모니터링단 모집
-시민 110명ㆍ협력업체직원 10명 구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14일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시민안전모니터링단’ 1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불편ㆍ불만사항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해서다. 시민안전모니터링단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110명)과 협력업체 직원(10명)으로 이뤄진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열차 안내와 고객 만족, 시설 안전 부분 등을 집중 점검하는 일을 한다. 실적 평가에 따른 활동비도 지원한다. 올해 5월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5~8호선을 통합한 ‘서울교통공사’ 출범이 예상됨에 따라 활동 범위는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작년 활동한 지난 기수는 모두 730건을 신고ㆍ건의했다. 이 가운데 616건은 조치를 끝냈고, 남은 114건도 관계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공식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smm@seoulmetro.co.kr)로 보내면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공사와 시민 간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가겠다”며 “시민 참여를 높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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