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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주식거래량 한진해운-미래산업-흥아해운-아남전자 順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올 2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고 거래대금이 감소한 가운데 한진해운발 운임폭등 등의 영향으로 해운주가 거래량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식 거래량은 4억7090만주에서 5억453만주로 3363만주(7.1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조2320억원에서 2조1286억원으로 1034억원(4.63%) 감소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은 한진해운, 미래산업, 흥아해운, 아남전자, SG세계물산 순이었고, 거래대금 상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물산, 흥아해운, 포스코, LG전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거래 상위종목은 KD건설, 국일제지, 위노바, 지엔코, 코디엠 순이며, 거래대금은 KD건설, 홈캐스트, 지엔코, 대주산업, 텔콘 순으로 높았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코스피(종합주가지수)는 트럼프 정책기대 등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와 주요국 경기지표 호조, 우리나라의 수출회복 등의 영향으로 1년7개월 만에 지수 2100p를 회복했다”며 “수급적으로는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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