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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가 150만원 한정판 운동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정가 30만원정도의 한 한정판 운동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중고시장에서 무려 15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나가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디다스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한 ‘이지부스트’ 지브라가 그 주인공이다.

아디다스의 이지부스트 시리즈는 미국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칸예 웨스트가 디자이너로서 참여한 신발이다. 

이지부스트는 나라별로 소량만 판매돼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당첨된 사람들만 살 수 있다.

수량은 한정돼있는데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중고가는 자연히 비싸지고, 아예 이를 노리는 ‘리셀러(Re-seller)’들도 등장했다.

국내 정가는 28만9천원이지만, 신발 애호가 27만명이 가입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지부스트 지브라의 평균 중고가는 150만원 이상이다.

지브라 출시 전 주 전에 판매한 이지부스트 브레드(검정+빨강)도 지브라와 정가는 같지만, 중고가는 2배 넘게 비싼 60만원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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