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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ㆍ1절 촛불집회][포토]군복 입고 위압감 조성하는 친박단체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가장 최근접 거리에서 열려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지적이 나온다.


이를 본 시민 모유진(41)씨는 “군복을 힘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옛날 사고방식이 이어져 군복을 입는 듯 하다”며 “그러나 적은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 아니겠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행 ‘군복 및 군용장구 단속에 관한 법률’에는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착용하거나 군용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고 이를어기면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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