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호산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제’를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다.

호산대는 앞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재정 지원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 지원 사업에서도 가산점을 받는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시 비자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정부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시에도 우대를 받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교육부로부터 2회 연속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용 기숙사 건립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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