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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28일 개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던 여성회관이 잠원동 옛 복지문화센터로 이전 개관한다.

서초구는 27일 여성회관의 기능을 확대, 강화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오는 28일 새롭게 문연다고 밝혔다.

잠원로 8길 38번지에 위치한 이 곳은 연면적 947.3㎡ 크기에 대강당, 교육실(6개), 상담실(2개), 회의실, 요리 실습실, 북카페 등을 갖췄다.


앞으로 120여개의 다양한 교양ㆍ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전과 달리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남성과 어린이 등 가족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바른 가사부담을 위한 남성 요리교실, 어린이ㆍ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됐다.


경단녀(사회활동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강사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여성 역량 증진 방안, 양성평등정책 연구 등을 지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 뿐만 아니라 서초구 모든 가족의 행복 충전소로서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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