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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12번 마을버스 노선 300m 연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대문12번 마을버스 노선을 300m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제 홍은1동 동원 베네스트아파트 정류장에서도 마을버스를 탈 수 있다.

구에 따르면 당초 동원 베네스트아파트 주민들은 홍은유원아파트 정류장으로 약 300m 걸어서 마을버스를 탔다. 그러나 인근 홍은14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이 최근 재개발에 돌입하며 안전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



서대문12번 마을버스는 앞으로 홍은유원아파트에서 홍은사회복지관별관, 인왕초등학교, 홍제역, 홍은사거리, 산골고개, 팔각정 정류장을 따라 다시 홍은유원아파트로 순환 운행한다. 어두운 길목 깊숙히 마을버스가 다니게 된다. 하루 약 3000명 승객을 태운다.

태화운수는 노선 연장에 맞춰 1대를 증차한다. 오는 3월부터는 4대가 이 노선을 맡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두워진 골목길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심 귀가와 교통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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