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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초ㆍ중학생 이끌고 독립운동 명소 탐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8일부터 1박2일간 초ㆍ중학생 45명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명소 7곳을 찾는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3ㆍ1절을 맞아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구와 구의 자매도시인 정읍시 등 7곳 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 장소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자 설치한 조형물 ‘평화의 소녀상’ ▷1919년 3ㆍ1 운동 시발점이 된 ‘탑골공원’ ▷일제강점기의 고난이 서려있는 ‘서대문 형무소’ ▷독립운동가 김구가 생활했던 ‘경교장’ 등이 있다.

윤동주 시인을 기념하는 윤동주 문학관도 방문한다. 지난 2012년 90㎡ 규모 기압장과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만든 문화재생시설로, 학생들의 좋은 견학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달 1일에는 인사동 남인사마당 등에서 열린 ‘3ㆍ1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 참석한다. 만세운동 재현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애국선열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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