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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문자 한번이면 지방세 환급 끝!”
-1만원 미만 소액 환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한번 신청으로 빠른 환급 처리가 가능한 문자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납세자에게 돌려주려는 취지다.


[사진설명=동작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징수과에서 세금 환급 신청을 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에서 발생한 과오납분으로 현재 미환급액은 40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1만원 미만 소액 미환급 건수가 전체의 57%에 이른다.

구는 전화, 팩스를 통한 환급 신청은 전화 폭주에 따른 업무지연, 통화대기 등 민원이 잦아 다양한 청구방법을 고민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달 환급금 신청을 위한 문자전용 회선 및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환급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환급통지서에 기재된 별도의 문자신청 번호로 신청하거나 징수과(02-820-902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또한 별도 환급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추후 환급액 발생 시 자동으로 입금해 주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와 소액 미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기부제도도 운영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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