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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심녹지’ 유공자 76명에 표창장
-시민ㆍ기업ㆍ공무원 등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2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우리가 함께 한 꽃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76명에 상장을 전달한다.

상은 지난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서울정원박람회 등에서 녹지 활성화를 위해 애쓴 6명 시민ㆍ단체와 8개 기업ㆍ기관, 32명 관계 공무원에게 돌아간다.

우선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관련해서 5개 참여기업과 기관 관계자, 22명 시민ㆍ단체가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한 ㈜이브랜드, 금호타이어 등 이름이 올랐다. 서울시 시민정원회와 성수동을 사랑하는 모임 등도 수상한다.

서울정원박람회와 관련해서는 2개 참여기업과 12명 시민ㆍ단체가 영예를 안는다. 정원문화 활성화에 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문화재단과 ㈜환경과조경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에서는 1개 참여업체와 2명 조직위원회 위원 등이 수상한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와 이손건축 이민 등이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32명도 그간 적극적인 업무수행의 공적을 인정받을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인 최수형과 뮤지컬 ‘덕혜옹주’, ‘오! 캐롤’로 유명한 배우 오진영이 장식한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생활 공간속에 꽃과 나무를 가꾸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자리가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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