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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금호홀딩스 대표, 조선대 박사학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금호홀딩스 김현철(56) 대표이사가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지각된 적합성과 진정성이 기업평판 및 조직 공중 관계성 지지행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지도교수 김봉철)으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논문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다양한 변수 가운데 적합성과 진정성이 기업평판 및 최근 PR의 핵심개념으로 떠오른 조직-공중 관계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위해 연구한 논문이다.

조선대 박사학위를 받는 금호홀딩스 김현철 대표(왼쪽)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병훈 소장. [사진=조선대]

전국의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항공의 CSR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직-공중 관계성은 기업 이미지 뿐만 아니라 구매 의도나 구전의도 등 지지행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를 실무에 적용하면 PR의 성과인 조직 공중 관계성 향상이 기업의 본질적인 목표인 구매의사 및 구전의도 등 지지행위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김현철 금호홀딩스 대표이사는 1986년 금호그룹 비서실에 입사해 탁월한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금호터미널 부사장 및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담당 부사장, 금호터미널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에는 금호산업의 지주사인 금호홀딩스 대표이사에까지 취임했으며 광주상공회의소 부의장도 맡고 있다.

박병훈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도 ‘성인의 멘토 체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위기청소년 멘토를 중심으로-’(지도교수 이민창)라는 연구를 수행해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 논문은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한 성인 멘토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험한 멘토링의 의미와 변화 및 성장과정을 밝힌 것이다.

박병훈 소장은 광주YMCA를 거쳐 1998년부터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재직하며 한국에서 손꼽히는 청소년상담 전문가로 성장했다.

한국청소년상담센터협의장, 교육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전문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학생징계조정위원, 광주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광주가정법원 소년사건 국선보조인, 광주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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