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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학교 졸업생 첫 명예박사학위에 이재정 진우전자 대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학위수여식에서 동문이 경영하는 ㈜진우전자 이재정 대표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이재정 대표는 고흥 출생으로, 이 대학 경제학과 82학번이다.

목포대학교 동문 이재정 대표(왼쪽)가 학교 측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있다. [사진=목포대]

지난 2001년 ㈜진우전자를 설립한 이후 진우냉동, 영진유리 및 베트남 현지법인 진우VINA를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맡아 오고 있다.

이 대표는 창업초기 연매출 14억 원의 회사를 현재는 연간 300억 원의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직원도 130여명을 둔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2008년에는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기반을 다져 2015년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성장 모델로서 국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목대 측에서 졸업생 동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대표는 현재도 재경목포대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무안=박대성 기자/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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