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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모 야무진 계획…“3.1절 태극기집회, 500만 목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3.1절을 기하여 ‘500만 태극기 집회’를 예고했다.

22일 박사모 온라인 공식 카페에는 3.1절에 있을 탄핵반대집회 참석을 촉구하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카페지기’는 “2017년 3.1절,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뀐다”고 선언하며 ‘3.1절 태극기 집회 플랜’을 제시했다. 

[사진=박사모 카페 화면 캡처]

그는 서울역에서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동대문까지 이르는 구간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우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것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해당 구간이 가득 차면 집회 참석 인원은 500만 명이 될 것”이라면서 “(500만 명이 된다면)헌재가 탄핵을 인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사모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양손에 태극기 들고, 최소 3명 이상 손 잡고 참석하자”며 사기를 북돋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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