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새학기 교복은 나눔교복 매장에서 저렴하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나눔 교복 매장을 상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교복 가격이 한 벌에 3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최근에는 선배에게 물려 입거나 헌 교복을 구입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2012년부터 학생과 학교로부터 기증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눔 교복 매장을 운영 중이다.


송파 재활용프라자(문정로 246)내에 위치한 나눔 교복 매장은 관내 전체 46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판매한다.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운영 중인 이 매장은 기증 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 수선 한 후 세탁비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판매가는 와이셔츠 2000원, 치마 및 바지 3000원, 재킷 5000원 등 저렴하다.

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특히 요즘 같은 입학철에는 구입하고자 하는 학교 교복이 남아 있는지 등 사전 문의 후 방문 하는 것이 좋다고 송파구는 귀뜸했다.

이 밖에 재활용프라자에서는 폐식용유로 만든 EM비누, EM 원액 및 활성액, 세안비누 등 친환경제품을 판매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