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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 있는 예술인, ‘거리 예술존’ 꾸며주세요”
-서울시내 관광명소서 거리 공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주간 서울 곳곳 ‘거리 예술존’에 나설 개인과 동아리 등을 모집한다.

공연 무대는 서울시내 광장과 관광명소, 공원 등이다. 서울역 고가(서울로 7017),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 등 보행전용거리와 전통시장에도 나선다. 활동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댄스와 노래, 마임, 악기 연주 등 장르 상관없이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다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이후 2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공연에는 실비 차원 경비를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거리예술공연의 적합성과 야외공연의 실현가능성, 작품성, 창의성 등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우편 혹은 이메일(vvip1388@seoul.go.kr)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본부 문화정책과(02-2133-2542)로 하면 된다.

1차 서류 결과는 내달 13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팀별 5분 이내로 심사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며 “거리예술가와 시민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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