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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은 외국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설명=유학생을 위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천인터네셔널센터에서 담당교수가 유학생들을 상담하고 있다.]

가천대는 1단계 신청 제한 여부와 핵심 여건 지표 검토, 2단계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 3단계 현장 평가, 4단계 인증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국제화 관련 재정 지원 사업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에도 선정돼 유학생 유치·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유학생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천인터네셔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캠퍼스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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