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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국비 11억7500만원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대표 공연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호러공연예술제가 문체부 2017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총액의 10.4%에 해당하는 1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96개 공연예술축제를 심의해 66개를 선정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진제공=대구시]

66개 축제에 지원하는 국비가 평균 1억7000만원이나 뮤지컬페스티벌, 오페라축제는 5억원 이상으로, 위상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012년 행정자치부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부산영화제와 함께 선정, 중앙정부로부터 국제ㆍ전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예술축제로 발전시켰다.

대구국제호러공연예술제는 공연 비수기인 여름철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호러를 주제로 한 특화된 공연축제로 국비지원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새롭게 지원받게 됐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 것은 그 동안 시와 축제 주관기관(단체) 및 공연예술단체가 함께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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