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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빠른 민원처리 ‘감동 행정’ 앞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주민 편의를 위해 만든 ‘민원 서비스 종합계획’을 15일 공개했다.

우선 민원처리 과정에서 사전 확인절차를 강화한다. 부서마다 예고장과 독촉장을 수시로 발송한다. 복합, 다수인 민원 등은 구청장이 매월 상황을 확인한다.

민원심사관제와 민원조정위원회를 도입한다.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서다. 간부급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민원 후견인 역할을 맡는다. 접수부터 처리까지 함께 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이 받는 친절교육도 강화한다. 아침마다 친절다짐을 실시한다. 방문고객 응대요령 교육 등도 지속 진행한다.

노약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는 각 업무 팀장이 전담한다. 다문화 가족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붙여주는 무료 작명 서비스도 도입한다.

많은 주민들이 찾는 행복민원실은 새단장을 한다. 화분과 사무기기 등을 새로 배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빠르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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