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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은 국가농단 세력”…이름 바꾸더니 뻔뻔해진 여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지 하루만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 반성과 근신하는 태도도 버렸다.

14일 박완수 비상대책위원은 민주당을 ‘국가농단 세력’으로 규정했다.

박 위원은 “특검 연장이나 헌법질서를 흔드는 것, 촛불집회 등 법치주의를 흔드는 것, 탄핵 등 헌법재판소를 흔드는 것,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등 국가안보를 흔드는 것, 어제 환노위 사태와 같은 날치기를 통해 국회를 흔드는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정을 흔드는 것”을 ‘국가농단’의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의 자신감에 넘쳐서 어제 여의도에 무려 지상 10층 빌딩을 200억원에 통째로 매입하고 입주를 완료했다고 한다”며 “이미 집권이 손에 잡힌 양, 의회권력이 손에 잡힌 양 안하무인에 권세를 부리며 오만감·자만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인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는 취지로 소속 의원들로부터 회수했던 뱃지를 돌려주는 의식을 거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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