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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일간 10만명…여의아이스파크 17일 폐장
-2월 10일 기준 9만1022명 찾아
-도심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여의아이스파크(구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가 문을 연지 71일째가 되는 오는 17일 최종 방문자수 10만여명을 기록한 채 문을 닫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아이스파크 방문자 수는 작년 12월 9일부터 지난 2월 10일까지 모두 9만1022명이다. 아이스링크와 눈놀이터, 눈썰매장이 있는 이곳은 도심 속 겨울 스포츠 명소로 입소문을 탔다. 휴게공간과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 설치가 더욱 발길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클래식 캐롤 공연과 나눔트리 만들기 행사도 선보였다. 신정과 구정에는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상시적으로는 포토존과 스케이트 강습을 운영했다.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앞서 접수한 시민사연 중 인기를 끌었던 달콤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여의아이스파크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s://yicepark.com)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올해 12월 재개장 시 참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참여를 끌어내며 규모를 계속 키울 계획”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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