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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공공하수도 관리평가 ‘최우수구’
-중랑구ㆍ금천구 ‘우수’…강북구ㆍ성동구 ‘장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이름을 올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작년 자치구별 공공하수도 관리상황을 살펴본 결과, 관악구의 상태가 가장 양호했다. 우수구는 중랑구와 금천구가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관리청 역할을 하는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작년에는 하수도 관리 추진실적에 따라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나눠 살펴봤다.

관악구는 하수도 전산시스템(GIS) 입력실태와 우기 전 준설 이행률, 시민친화형 교육 이수,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 등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랑구와 금천구도 예산 조기집행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강북구와 성동구에게 돌아갔다.

시는 1~5위 상위권에 있는 5개 자치구에 대해 올해 포괄예산 지원 시 인센티브 예산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욱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정기적인 평가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높여가겠다”며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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