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골프 회동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사진=트위터] |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인 문제를 푸는 데는 식사보다 골프 라운드를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날 라운드에는 골프 메이저 대회 4승을 거둔 어니 엘스도 동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각국 정상들 중 가장 먼저 미국으로 가 약 430만원 상당의 혼마 드라이버를 선물하는 등 미일관계 개선에 공을 들인 바 있다.
미일 관계가 급전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은 한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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