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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로스쿨 재점검 필요, 지금이 그때”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9일 로스쿨 제도와 관련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9일 이날 서울 관악구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기자들이 “문재인 전 대표가 사법시험 폐지를 주장하면서 본인이 참여정부 때 관여한 로스쿨 정책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다. 이렇게 말씀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도는 처음 도입이 되고 또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한번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합니다”라고 했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

지난 6일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노량진의 한 공무원시험 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가 마지막 사법시험이고, 내년부터 100% 로스쿨이 된다”며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으로서 이제 와서 다시 국가 정책을 뒤집어 사법시험으로 되돌아가자고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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