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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와이패널, 다윈종건과 주택건설사업 나서
회사측 “샌드위치패널 활용 ‘폴리캠하우스’ 공급 시너지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샌드위치패널 1위 업체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다윈종합건설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에스와이하우징’이라는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어 다윈종건과의 이번 계약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윈종건은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복합 휴양시설 등을 전문적으로 건설하는 중견 건설업체다. 


에스와이하우징은 에스와이패널의 폴리캠 특허자재를 사용해 시공되는 신개념 주택. 폴리캠하우스<사진>는 캠락을 사용한 간편 시공성으로 공기단축, 시공비 절감, 단열성능 등으로 농촌·전원주택·기숙사·이동주택 등 어느 유형에도 활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다윈종건은 이번 계약으로 폴리캠하우스의 장점을 자사 주력분야인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복합 휴양시설 건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 경기도 가평에 50만평 규모의 복합휴양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7일 “2018년 완료예정인 용산과 동두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사업으로 고급 단독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8000세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군주택 조성사업에 패널자재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은 샌드위치패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업체다. 여기에 주택사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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