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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몰 ‘전범기 티셔츠’…패션이라 생각하라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 패션브랜드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팔 티셔츠에 일본 전범기가 로고로 사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흔한 대한민국 쇼핑몰’이라는 반어법적인 표현의 제목을 단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게시된 사진에는 인터넷 포털의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흰색 반팔 티셔츠가 가슴 부분에 선명하게 일제 전범기 로고를 박아 놓은 제품의 착용샷이 첨부되어 있다.

또한 한 이용자가 해당 쇼핑몰의 Q&A 코너에 ‘혹시 친일파세요??’라는 질문을 올렸고 이에 판매자가 댓글로 “Supreme Japan Relief Box Logo TEE,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패션의 일부라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라며 “가장 적절한 티셔츠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제품으로 매우 추천 드리는 핫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많은 이용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앞서 세계적인 의류브랜드 슈프림은 지난해에도 일제 침략의 상징인 전범기를 닮은 박스로고를 출시에 거센 항의를 받은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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