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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미술고와 ‘엉뚱한미술학교’ 운영
- 활동미술은 물론 체험수업, 미술진로 집중과정까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손잡고 엉뚱한 생각, 발칙한 상상력을 키워준다.

구는 다양한 창의미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미술고와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오는 4월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유종필(오른쪽 다섯번째) 관악구청장이 서울미술고등학교와 ‘관악엉뚱한미술학교’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미술교육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을 키워 남다른 생각, 남다른 도전을 펼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다.

‘관악엉뚱한미술학교’는 유아, 초등, 중등(기초), 중등(심화), 특별(성인)과정으로 구성, 활동미술은 물론 체험수업, 미술진로 집중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사진은 서양화, 조소, 한국화, 디자인, 만화 등 서울미술고 담당교사다.

강의는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3월 수강생을 모집해 4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료(3개월)는 6만원~36만원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경로우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수강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미술교육은 사람들의 머릿속 생각을 미술이라는 시각예술로 표할 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하며, 특히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악엉뚱한미술학교’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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