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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에 600억 투자
- 66개 과제에 599억8600만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민안전처는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미래 재난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지진대비기술개발에 42억원, 대형복합재난 확산예측기술개발에 24억원 등이 투입된다. 소방관용 스마트 첨단헬멧 개발 13억원, 피난 훈련용 실화재 훈련장 개발 12억원, 대응장비 현장 실용성 강화기술 9억원 등 소방대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기술개발에 173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유출유 및 부유성 위험유해물질 방제기술개발 등 해양오염과 해양경비지원기술에 81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에 20억원 등 해양경비안전분야 연구개발 투자가 지난해(65억원) 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는 재난안전분야 8개 R&D사업 중 14개 과제(117억원)의 연구기관을 신규 선정한다.

▷재난관리지원기술개발사업 7개 과제(78억원) ▷현장중심형소방활동지원기술개발사업 1개 과제(5억원) ▷국민안전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융합시스템구축 및 운용사업 등 2개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3개 과제(22억원) ▷해양오염 및 해양경비지원기술개발사업 1개 과제(4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8억원) 등이다.

신청자격, 평가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복수 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이번 신규과제 연구기관(자) 공모에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혁신적 재난안전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재난ㆍ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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