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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요일에 지하철 타고 영화관 가면 할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오는 7일부터 올 연말까지 화요일에 지하철을 이용해 영화를 보러 가면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영화관 체인 CJ CGV와 함께 수도권 48개 CGV 극장에서 화요일 지하철 이용 시민 티켓할인 혜택인 ‘에코데이(ECO-DAY)’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시작했다. 기존에 10개이던 할인 참여 극장 수가 올해는 48개로 크게 늘었다.

매주 화요일 영화관 내 매표소에서 당일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제시하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다만 2D 일반 영화에 한하며, 오전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 0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ㆍ특별좌석ㆍ특별프로그램ㆍ우대 발권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참여 지점은 서울 22곳, 경기권 21곳, 인천 5곳이다.

나 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에코데이 이벤트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분 좋은 혜택을 받는 이번 행사가 더욱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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