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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체감온도 ‘뚝’…출근길 빙판길 조심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6일 월요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등 체감온도가 크게 내리겠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2도로 전날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낮은 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날 눈과 비가 그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내린 눈이 도로 위에 그대로 얼어붙는 ‘블랙 아이스’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오는 7일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0∼4.0m, 남해 먼바다에서 1.5∼4.0m, 동해 먼바다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 탓에 높은 파도가 일어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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