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친박 연대체인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열린 제11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집단소송에 들어갔다. 어떤 해외교포는 손석희 상대로 500만불을 청구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우리집에도 제 아내, 애들 다 청구했다. 지난번에는 하태경, 이번에는 손석희, 이번 기회에 아파트 평수 좀 넓혀야 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캐나다 및 독일 등 해외 방문을 통해 교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김 의원은 또 “태극기의 물결이 이제 5대양 6대주 전세계로 퍼질 것”이라며 “태극기의 물결로 어려움에 빠진 대통령,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꼭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군대여 일어나라’, ‘계엄령이 답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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