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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7 엣지 화면 라인 이슈, 갤럭시 노트7 악재 연장되나?
갤럭시 노트7 조기단종으로 인해 끝날것 같았던 삼성의 악재가 이번에는 갤럭시S7 엣지에서 이어지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3일, 삼성 갤럭시S7 엣지에서 발생된 스크린 핑크라인 이슈에 대해 보도했다.



폰아레나에서 공개한 갤럭시S7 엣지의 핑크 라인 이슈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스마트폰의 액정화면에 수직 라인으로 불량화소(데드픽셀)가 발생하는 문제를 말한다.



갤럭시S7 엣지의 이 수직 데드픽셀 문제는 어제오늘의 것이 아니다. 폰아레나는 이 문제가 지난해 여름 첫번째로 발생했으며, 그 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증상을 겪으며 불편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세계 다양한 통신 사업자들이 이 문제를 인정하고 일부 사용자들에게 문제가 되는 갤럭시S7 엣지를 교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AT&T와 버라이즌, 영국의 O2 UK, 호주의 텔스트라, 독일 및 네덜란드의 보다폰 등의 통신사에서 갤럭시S7 엣지를 개통한 사용자들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 문제를 성토했으며, 이는 삼성 공식 사이트, 레딧 등에 위 문제를 알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반적으로 데드픽셀의 경우 액정화면 자체의 하드웨어적 불량인 만큼 제품 교체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의 경우 일시적으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리셋함으로써 문제가 해결되거나, 갤럭시S7 엣지 상단 삼성 로고 주변을 힘을 주어 눌러주면 수평 데드픽셀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기도 했었다는 것이 폰아레나의 이야기다.



워낙 갤럭시 노트7의 폭발문제가 전세계적 파장이 큰것도 있었고, 화면 데드픽셀 문제는 폭발처럼 사용자의 안전에 연관되는 문제가 아니어서 아직까지는 큰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7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이제 막 탈피해 갤럭서S8로 반등을 노리는 삼성에게 갤럭시S7 엣지의 스크린 핑크라인 문제는 차후 또 다른 아킬레스건으로 등장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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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엣지의 스크린 핑크라인 수직 데드픽셀 / 출처: 폰아레나>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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